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야 쥬조 (문단 편집) === 도쿄 구울:re ===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아마 자신을 아버지처럼 돌봐준 시노하라가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의 몫까지 해내겠다 생각하여 성격 개선을 한 것 같다. 계급이 올라가 리더가 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똘끼가 줄고 비교적 사람다워졌다. 심지어 re 후반 기준에선 작품 내에서 정상인이 거의 없다 보니 오히려 스즈야가 그나마 가장 정상인, 상식인에 가깝단 느낌을 준다. 또한 머리카락이 검게 변했다.[*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건지 염색한건지 모르겠는데 작품이 계속 진행하는 중에도 계속 검은 머리인 걸 보면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얼굴도 1부때에 비해 꽤나 생기있는 얼굴이 되었다. 잘린 오른쪽 다리를 보완하기 위해 의족을 달았다. 의족에 사소리를 몇개씩 넣어놓고 활동하는 듯 한다. 그리고 분량도 많이 줄었다. 도쿄구울이 카네키 켄, 아몬 코타로라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구울과 CCG를 비교적 균형있게 그렸다면 re는 CCG의 수많은 등장인물들로 축이 쏠려서... [[사에키 카라오|토르소]]의 수사에서 배제된 쿠인쿠스 반이 새롭게 배정된 구울, [[너트크래커]][* 남자의 [[고환|영 좋지 못한 곳]]을 으깨버리는 데에서 붙은 코드네임(...).]의 수사를 먼저 맡고 있는 관계로 이름이 언급되었다. [[사사키 하이세]]의 회상에 의하면 처음 만났을 때 돌려준다면서 대뜸 돈을 줬다는데...[* 위에서 서술되어 있지만 쥬조는 카네키의 지갑을 훔쳤었다.] 사사키의 [[카네키 켄|정체]]를 알아본 모양. 사실 전편 무렵 아오기리 나무의 아지트 소탕작전 때에도 먼 곳에서 [[카네키 켄|그]]를 보고는 바로 자신이 소매치기한 카네야마 어쩌구라는 대학생이라고 눈치챈 것으로 보아 감이 매우 좋은 듯하다. 또한 22살이 되었고 준특을 찍었다. 하이세와 다시 만나는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보아 많이 친한 듯. 포옹하려는 듯이 달려가더니만 대뜸 하이세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었던 과자를 기뻐하면서 가져간다. 1부에서 카네키의 지갑을 스틸한 것의 오마쥬인 듯하다. 아바라 한베의 증언으로 미루어보아 예전부터 줄곧 하던 짓인 것 같다. 사사키는 쥬조를 위해 일부러 주머니에 과자를 넣고 다닌다고 한다(...). 평소 하는 짓은 팔을 벌리고 뛰어가거나 수사 회의 중에 과자를 먹거나 하는 [[천연]] 그 자체지만, 불과 3년 남짓한 시간에 삼등 수사관에서 준특등으로 뛰어오른 실력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지 스즈야반의 수사관들은 반장에게 깍듯이 대한다. [[빅마담]]에 관한 브리핑을 하자 평소와 달리 묵묵히 집중한다. 옥션 소탕 작전 회의를 할 때, 와슈 마츠리한테 사사키를 신경써서 쿠인쿠스반이 옥션날짜를 알아낸데에 보고하며 [[무츠키 토오루|무츠키]]를 옥션에 잠입시키려는 마츠리에게 자신도 변장을 하여 잠입하겠다고 말하며 걱정하는 사사키를 안심시켜준다.[* 구울들로 가득한 옥션장에 무츠키 혼자 덜렁 집어넣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와슈 마츠리]]는 평소부터 쓸모 없는 것을 가차없이 잘라내버리는 냉혹한 성격인데다 쿠인쿠스를 쓸모없다 여겼기에 무츠키의 생사는 고려하지 않은 것.]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utsukiandjuuzoutrain.png]] 그리고 무츠키에게 나이프 사용법을 알려주며[* 무츠키의 쿠인케인 이브크솔 이크래프트도 일단은 나이프다. 스즈야의 사소리와는 사용 용도가 극과 극을 달리지만(...).][* 여담으로 여기서 알려주는 나이프 사용법은 카노의 비밀 연구소에서 야스히사 쌍둥이를 썰어버렸을 때 보여줬던 그거다.] 사사키의 폭주를 목격하고 자신도 폭주할 것을 두려워하는 무츠키를 안심시켜준다. 이후 여장을하고 무츠키와 함께 너트크래커를 만난다. 이후 :re 4권 부록 4컷 만화를 보면 무츠키와도 꽤나 죽이 잘 맞는 듯 하다(...).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k6n4tg9ZH1u3lkcwo2_500.jpg]] 옥션 소탕 작전 당일, 여장을 하고 상품으로서 잠입한 쥬조를 [[우타(도쿄 구울)|우타]]가 가격을 매기려는 찰나 '''잘렸던 다리의 의족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던 쿠인케 사소리를 사용''', 우타의 얼굴을 가격한다.[* 여담이지만 우타는 구울답게 회복했고, 이후 히라코와 대치할때 스즈야에게 돌려주라며 사소리로 히라코의 팔을 찌른다.] 쿠인케를 가지고 있던 걸 들키지 않은 것도 이 덕분. 이후 구울들을 도살하다 [[빅마담]]과 마주친다. 구울들이 바로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2부로 넘어오는 동안 상당히 날뛴 듯. 마침내 격전이 시작되는데 쥬조의 상대는 SS레이트 '래빗' [[키리시마 아야토]]. 둘 다 수사관과 구울 입장에서 무지막지하게 성장한 인물들이기에 나름 드림매치다. 제이슨이 없으면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중.[* 이 점에 대해서는 아야토도 동감했는지 나이프를 다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스즈야와 대치 중 제이슨을 두고 온 게 화근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이슨은 부관인 한베에게 작전 시작 후 가져오라고 했는지 싸우면서도 한베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거리에서 계속 교전하다가 몸을 숨기고 있던 중 아야토가 히나미에게서 나키가 위험하다는 연락을 받아 홀을 빠져 나온다. 래빗이 떠난 후 쥬조도 마담을 쫓는 대신 사사키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토오루를 찾아 나서려한다. 이때 하이세와의 약속만 아니었다면 래빗과 끝장을 보고 싶었던 듯 하다. 토오루와 우리에를 찾은 후 우리에와 같이 도망가려던 구울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때 우리에에게 지원 요청을 해줄 것을 부탁하며 무리한 교전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공적을 나누기 싫었던 우리에가 통신이 불가능하다는 거짓말을 하고, 숨어있던 구울들이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투의 말을 하며 행동에 들어간다.] 이후 때맞춰 도착한 스즈야반 멤버들과 함께 제이슨을 들고 나타나 우리에와 토오루를 구하며 마담에게 "마마"라고 하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반 멤버들과 협동하여 빅마담을 쓰러뜨린 뒤 살려달라고 용서해달라고 구걸하는 그녀에게[* 이때, 쥬조가 과거를 회상하는데, 빅마담이 쥬조를 무릎에 올려두고 기린에 관한 책을 읽어준다거나 장난감을 마련해주는 등 쥬조를 나름 아꼈던 것 같다.], 자신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단 한 번도 당신을 원망한 적이 없지만 이건 일이라 하자 빅마담은 (한번 말문이 막히고) 화를 내며 너를 사랑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등의 폭언을 한다.[* 이 때도 잘 보면 빅마담 입의 침으로 lie라고 써져있다. 즉 스즈야의 말에 욱해서 한 거짓말.] 그와 동시에 빅마담은 반 멤버들에게 끔살. 그 와중에 이바라 한베는 "귀를 실례했습니다." 그의 귀를 막아주는 상냥함을 발휘한다. 여담으로 당신을 원망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짓는 쥬조의 미소는 이전엔 결코 볼 수 없었을만큼 인간미 넘치는 미소였다. 양쪽 다 나름대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던 모양. 옥션토벌작전에서 경매장으로 잠입 및, SS레이트 구울 빅마담 구축등의 어마어마한 전공을 올리며 스즈야 쥬조의 반 전원이 특별 공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옥션편에서 수사관으로서 실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몇주 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 사사키가 주도한 저녁 만찬에 초대되어 한베와 함께 등장했다. 할로윈마냥 Trick or Treat를 외치며 과자를 달라고 했다. 와슈 마츠리와 함께 '''특등 수사관'''으로 임명된다. 22살이라는 매우 젊은 나이에 특등까지 올라간건 아리마에 이어 두번째라고 한다.--같은 얘기를 몇번을 하는거냐(...)-- 작중 등장했던 모든 전투마다 공적을 세웠다. 아오기리 아지트 공략전에선 오토바이 특공&S~레이트 구울인 [[야모리]]를 잡았다. 정보획득을 제외하면 CCG입장에선 소득도 피해도 없었던 카노우 박사 저택에서도 시로를 사살하는 공적을 세웠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도 특별공로자에 올랐으며 :re에서 벌어졌던 옥션 공략전에선 잡몹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쳤고 SS레이트인 빅마마를 잡았다. 루시마 섬의 [[아오기리 나무]] 섬멸전에 참전하게 된다, 깽판이 기대되는 인물중 하나. :re 67화에서 상륙 후 스즈야 반 혼자 명령을 무시하고 적진에 돌진하며 아오기리 구울들을 쓸어버린다.[* 이 때 쥬조의 눈 아래 바디스티치가 13(XIII)가 아닌 20(XX)으로 나온다. 타로카드에서 20의 의미는 부활, 위치의 변화, 경신, 결과.] 그 후 [[쿠사카리 미자|미자]]와 대치한다. 이후 77화에서 미자가 부상당한 채로 숨어있던 것을 보면 놓쳤지만 꽤나 날뛴 듯. 미자의 부하들을 대부분 썰어버렸다. 그 뒤 미자도 부관인 한베가 격파, 그러나 그 직후 [[플로피2|단단히 열받은 옛 친구]]가 한베의 앞에 나타났다. :re 80화에서 한베가 쿠로에게 패배하자 쿠로의 배후에서 제이슨으로 기습한 뒤에 사소리로 쿠로의 얼굴과 목, 왼쪽 눈을 맞춘다.[* 쿠로의 묘사를 보면 뛰어든 직후 사소리를 던졌음애도 정확도가 뛰어나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쿠로는 예전과 다르게 얼굴을 털어 사소리를 가볍게 떼어내며 재생한다. 쿠로는 만나서 기쁘다며 '레이'라고 부르지만 스즈야는 "괴물같이 되셨네요, 쿠로나."라며 외면한다. 스즈야반이 쥬조를 도우러와서 쿠로는 핀치에 몰렸음에도 오히려 레이가 고통스러워하는것 모습을 시로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기뻐하자 쥬조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시로? 그 배로 살아계셨던 겁니까?"라고 묻는데, 이에 쿠로는 '''배에 이식한듯한 '시로'라고 부르는 얼굴형상을 보여준다.''' 쥬조는 "오오.. 기분 나쁘네요."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한다. 스즈야반의 양동작전으로 쿠로나를 몰아붙이고, 달려들다가[* 이 장면은 과거 안테이크 토벌전에서 스즈야가 [[요시무라(도쿄 구울)|불살의 올빼미]]와 대면했을 때, 팔을 잘라내기 위해 달려들던 장면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렇게 팔을 잘라내고 난 등가교환으로 다리를 잃었듯이, 달려들던 시점 이후 뭔가를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쿠로의 카구네에 의해 쿠인케가 부서지고 카구네에 왼쪽 가슴 부근을 '''명중'''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아라타같은 것을 껴입고 있다는 반전이 있지 않는 한 [[순직|어쩌면...]][* 쥬조가 죽게 된다면 현 CCG에서 전투력 1,2위로 불리는 [[아리마 키쇼]], 스즈야 쥬조 둘이 나란히 패배하게 되는 셈이다. 아리마의 사망이 확정된 상황에서 쥬조까지 죽게된다면 CCG가 받게 될 타격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된다. 이 후 스토리에 V조직이 결국 전면에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는 셈.][* 심장보단 약간 왼쪽에 공격을 받은 듯 하지만 조금이라도 부상이 생기면 명줄이 위험한 심장이다. 게다가 우리에가 "특등이 사망했다."라는 연락을 받은 것을 보면 쥬조의 사망 플래그가 걷어지는 것은 가능성이 낮을 듯 하다. 호우지가 아라타를 착용했음으로 쥬조가 아라타를 착용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라타는 아몬,쿠로이와,시노하라급의 체력이 없으면 다루기 힘들고 아라타를 착용하면 속도를 낼 수 없기에 착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include(틀:스포일러)] :re 83화에서 루시마 팀이었던 마루데 이츠키가 와슈 요시토키에게 사망 플래그를 세움으로써 생존할 확률이 커졌다. 당시 요시토키가 QS반에게 동굴 잠입을 지시 중, 마루데가 부하를 이끌고 요시토키를 구울로 추측해서 죽이려다 요시토키 자신이 구울임을 밝혔다. :re 87화에서 '''살아있었다'''. 쿠로나에게 공격당했지만 "효율 좋게 기습해 봤습니다." 라며 새로운 아라타 시리즈인 '''아라타 [조커]'''를 착용하고 쿠로나를 공격한다. [조커]는 기존 아라타의 방어력뿐만 아니라 공격도 가능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쿠로나의 온몸을 썰며 가지고 놀았다. 이후 쿠로나가 도망치자 추적명령을 내리지 않고 호우지를 엄호하러 간다. 그렇게 루시마전이 흐지부지 종료되어지고, 1달 뒤 시점인 100화에서 특등 회의를 마친 뒤, [[쿠로이와 이와오|쿠로이와]]와 함께 [[시노하라 유키노리|시노하라]]가 있는 병실에 문안을 가게 되어졌다. 그렇게 병실에서 [[카네키 켄|척안의 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쿠로이와의 질문에 어지간한 구울들은 이길 자신이 있는데, 하이세 만큼은 강할 것 같다고 인정한다. 그 이후 '''벨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한 동안 [[사사키 하이세|하이세]]가 본인에게 해줬던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사사키 하이세|그]]는 자신의 친구였고, 최소한 나를 '''싫어하는 눈'''으로 보지 않았다며 씁쓸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토로한다. 하지만, 결국 시노하라의 임무를 다 하기 위해 공과 사는 구분하겠다고 말하게 되며, 정황상 충돌이 불가피해질 전망인 것 같다. 피에로들의 기습에 대한 대책 회의 중 후루타로부터 "제 2의 아리마 키쇼가 되어달라!"라는, 듣기에는 좋지만 극소수의 병력으로 적의 본대를 상대하라는 무척이나 어려운 임무를 제안받는데, "명령이라면 따른다" 한마디로 수락한다.[* 다만 이 작전 자체는 후루타의 위상을 올려주기 위해 피에로 측이 전력을 다한 공습은 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변수가 있다면 Rc억제제가 필요해진 척안의 왕 세력의 참전이 있다.] 그리고 105화, 각 지에서 피에로들의 습격이 이어지는 와중 본국에서 대기한다. 그와중에 졸기도 하며 마츠리의 어이를 날려버리는등 한가하게 있는가 싶었는데... > S3 스즈야반. 전투를 준비합니다 [[후루타 니무라|후루타]]의 예상[* 실상은 본인의 계획대로]처럼 피에로의 본대가 엄청난 숫자로 쳐들어오자 [[아리마 키쇼]]가 반장으로 있던 S3반을 맡아 피에로의 본대와의 전투를 준비한다. 이후 본국 정면 다리에 S3반과 함께 방어선을 친 뒤 다가오는 피에로 본대의 목을 썰어버린다. 108화에서 미친듯이 피에로들을 썰며 날뛰는 무츠키 토오루를 보며 스크래퍼 시절의 자신이 떠오르자, "기분이 나쁘네요."라고 한다. 하지만 전투가 길어지면서 다소 이상한 점[* 잘 보면 다른 지부를 습격한 피에로마스크들은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수사관에게 달려든데 반해, 정작 본부를 습격한 본대는 멀쩡히 서서 공격하지도 않고 걸어다니는 모습만 볼 수 있다.]에 위화감을 느끼게 되어 피에로마스크 한 명의 가면을 갈라 얼굴 확인을 해본 결과, 구울이 아닌 단순히 인간들의 입을 꿰메어 가면만 씌운 채로 돌아다니게 만든 것을 깨닫고 만다(!) 그런 와중에 정체가 탄로난 인간을 [[우타(도쿄 구울)|우타]]가 난입하여 죽이게 되고, 그런 우타에게 "옥션전 이후로 오랜만이지 '''실 끊긴 마리오네트 군'''"이라는 말[* 정작 당사자는 잘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현재 CCG의 이념을 위해 활동하였으나 결국 [[후루타 니무라]]의 농간으로 S3반의 반장을 맡아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스즈야의 현재 모습을 비꼰 의미심장한 말이다. 다만 앞의 실이 끊겼다는 말이 걸리는데 피에로들을 전부 죽이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피에로들의 정체를 알아버린 것도 비꼰 것으로 보인다.]을 듣고 전투 준비를 하게 된다. 이때 표정이 상당히 화나 보인다. 110화에서 우타에게 순식간에 뒤를 잡히지만 어렵지 않게 반격하고 바로 제이슨으로 마구잡이로 공격하지만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의구심을 느낀다. 하지만 얼굴을 시노하라의 모습으로[* 히라코와 싸울 때도 아리마의 얼굴을 보여줘 조롱한 적이 있다.] 바꾼 것에 동요하다가 허를 찔릴뻔 하지만 한베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물론 시노하라가 스즈야에게 있어서 소중하니 충분히 동요할 만할 인물이지만, 근본적으로 외형 뿐만 아니라 목소리, 억양, 애칭사용 등의 여러 타인을 확정지을 수 있는 요소들을 우타가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단순히 외형만 같은데 이질적인 말을 하면, 바로 경각심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싸워야 할 상황에서 이러한 경각심조차 느끼지 못하고 말 그대로 홀려버린 것.] 이후, 미카게의 시적인 말에 아리송하다고 말한 후 나카라이에게 [[피에로 마스크]]의 진실을 S3반에게 알리라고 지시한다. 이후 113화에서도 여전히 우타와 교전중, 제이슨으로 열심히 공격하지만 다 피해버리는 와중에, 카구네로 제이슨을 튕겨내버린 뒤 달려드는 우타에게 니킥을 먹이고, 니킥으로 찬 의수에서 사소리를 전개하여 얼굴에 다 꽂아버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고 카구네를 다리삼아 대교를 건너 도망쳐버리는 우타를 뒤따라가는 토오루에게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 바라보며, 내심 본인이 점점 [[시노하라 유키노리|옛 상관]]을 닮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후루타 니무라의 국장 취임식에서 잡혀온 하이세를 보고 놀란다.이어 목이 잘려나가 처형당하는 하이세를 보고 다른 수사관들과 함께 정색한다. 신임 국장의 취임식 이후, [[이토 쿠라모토|이토]]와 함께 Qs 숙소를 찾아가 나름대로의 정보를 가지고 현재 신임 국장의 의혹들을 유추하던 우리에에게 '''[[우타(도쿄 구울)|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구울]]에 대한 정보'''를 증언하여 취임식때 처형당한 하이세가 가짜라는 추측에 도달하게 된다.[* 다만, 스즈야와 이토가 추론한 내용 중 '''코쿠리아 습격전 당시 영상'''을 근거로 '''처형당한 하이세와 외모가 다르다'''는 내용이 있는데, 해당 영상이 나온 장면은 ''':re 68화에서 나온 장면'''으로 이 때의 하이세는 아직까지 '''아리마와의 일전을 거쳐 백발이 되지 않았던 상태'''이기 때문에 스즈야와 이토가 비록 결론은 맞지만, 틀린 방향으로 추측한 결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참고로 아리마와 싸운 장소에는 이미 '''아리마가 죽은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룸에서 모든 영상들을 체크하고 있던 [[하이사키 신메|감옥장]]의 '''[[0번대(도쿄 구울)|0번대]]와 [[아리마 키쇼|Jack]]은 어떻게 된거냐'''라는 당시 0번대와 아리마의 '''위치, 상태 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건데, '''해당 구역 등 일부 구역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전투 도중 완파되어 촬영되지 못한 경우''', 혹은 해당 장면인 :re 84화에서 모든 CCTV 화면이 백색 화면인 것으로 보아 보다 윗 선에 의해 컨트롤 룸으로 향하는 모든 영상들을 차단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했을 때 '''아리마와의 일전 이후의, 백발 상태의 하이세가 찍힌 영상은 없거나 설령 촬영되었다고 하더라도 [[V기관|V]]에 의해 은폐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살해당했다'''던 아리마의 '''자결하는 장면'''과 더불어, '''[[후루타 니무라|현 국장]]이 카구네를 방출하는 장면'''까지 현 국장에게 있어서 절대로 보여선 안될 것들이기 때문.] 이후 국장의 호출을 무시하고 우리에와 함께 옥상에서 잠시 대화를 한다. 본인의 직감 상 조만간 안테이크 토벌전과 비슷한 대규모 살육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애당초 이러한 대 토벌들[* 안테이크 토벌전, 아오기리 섬멸전등]을 몇번이나 치룬다 한들 평화가 찾아오는지에 대해 회의감을 토로하며 마지막엔 '''저는 '지금'이 좋은데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카네키 켄|배신했다 판단되는 옛 동지이자 친구]]마저도 이제는 싸워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하고, 피에로전을 치루며 본국의 제 2의 아리마 키쇼라는 소리를 듣는 인물이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본국 수사관들의 동요를 볼 수 있는 장면이며 추후 CCG의 일부 세력의 이탈을 미리 예고하고 있는듯.] 이후 한베와 대면 도중 '"구울이라도 되어주겠어요"' 라는 플래그를 세운다. 139화에서 직접 등장은 없지만 사소리 1/56이 토우카의 어깨를 찌른 장면이 나왔고, 140화에선 제이슨을 든 채로 직접 등장한다. 적진에 홀로 파고드는 두려움 없는 영웅적인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그가 소속된 S3반은 0번대보다 개개인의 파워는 약하지만 숫자는 훨씬 많아 보강된 0번대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신인 시절 시노하라 특등과 함께 하면서 길러진 사교성이 아리마 키쇼에게는 없던 쥬조만의 장점이라고 한다. 141화에서 히나미, 토우카를 상대로 '사신'의 저력을 보여준다. 히나미의 카구네를 회피하고, 토우카의 카구네를 죄다 쳐내면서 토우카에게 사소리를 명중시키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준다. 이후 히나미의 카구네를 5m 남짓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 죄다 쳐내고, 피하다가 히나미의 허리를 도려낸다. 142화에서 아직 서 있을 수 있는 히나미와 재대결한다. 시종일관 몰아붙히고 히나미의 다리를 잘라내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카네키 켄|척안의 왕]]의 카구네가 쥬조를 가로막는다. 143화에선 카쿠자를 쓴 카네키를 상대로 한베와 같이 아라타를 착용하고 발라버린다. 전투 후 카네키는 사지가 절단 난 반면에 쥬조는 별로 다친 곳도 없다. 에토와 아리마의 희생으로 이 시점에 구울 최강자가 된 카네키와, CCG의 최강자로 추정되던 쥬조의 대결이었는데, 카네키는 많이 굶기도 했고 쥬조는 한베와 함께 싸웠으므로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긴 했지만 논란이 되었다. 어떠한 전투장면도 없이 전투가 끝났기 때문. 싸우는 장면을 넣어줬으면 밸런스 논란이 어느정도 줄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반론의 여지가 있다. 카네키는 도쿄구울 1화부터 re: 144화까지 1부 아리마 전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을 받은 적이 없지만 재생을 지나치게 많이 한 나머지 급속도로 노화가 이루어졌다. 이미 로제 전부터 팔을 카구네로 대체했으며 시력또한 떨어졌다. 비록 아리마를 이겼다지만 아리마는 죽기 직전의 상태에서도 수백 번이나 카네키를 봐줬고 눈이 아니었으면 카네키가 이길 수 없었다. 즉 카네키의 컨디션은 최악이었으며 아리마와 싸웠을 때는 커녕 검은 사신 시절보다도 약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검은 사신일 때 역시 노화는 조금씩 진행되었지만 지금처럼 '''갑자기 눈에서 피가 나올 수준으로 몸이 망가지진 않았었다.''') 반면 쥬조는 아군의 지원과 아라타까지 장비해 전투력이 더욱 상승했다고 해도 무방한 상태였다.] 148화에선 부상을 입긴 했지만 살아서 재등장했다. 무너지는 지하에서 용으로 각성한 척안의 왕과 무리하게[* 수직으로 기운 지하에서 부하의 팔에 지탱된 채로 전투한 듯 하다.] 싸우다 부상을 입은 모양. 사람들을 불러다놓고 '저것은 지하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숨통을 끊었다면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책임지고 매듭을 짓지 않으면...'이라고 말한다. 정황상 [[사사키 하이세|옛 정]] 때문에, 혹은 국장과의 면담에서 언급된 예산과 관련하여 의도적으로 카네키를 살려둔 것에 대한 후회감으로 추정된다. 150화에선 카네키 사태의 매듭을 짓기 위해 구울들과 함께 힘을 합치자는 히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165화에서 CCG와 검은 산양을 공격하는 V의 조직원들을 학살하면서 미묘한 냄새가 난다며 기분 나빠한다. 166화에서는 척안의 올빼미의 목을 우이와의 협공으로 날려버리는 공을 세우나 올빼미는 별 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고 바로 반격을 가한다. 175화에서 올빼미의 카구네 폭발에 휘말려 자잘한 부상을 입은 채로 카이코와 교전한다. 그러나 장기전으로 체력이 소모된 데다 카이코가 너무 강한 탓에 반원들과 함께 털리다가 쿠인쿠스의 지원에 재정비할 시간을 얻게 된다. 179화에서 시노하라가 용 사건으로 인해 발전한 재생치료를 받고 깨어난 것을 본 뒤 올빼미에게 시노하라가 당했을 때와 같은 구도로 오열한다. 해피엔딩을 맞은 셈. TSC 최고 지위인 용장이 되었으며 실력과 실적 모두 최고 수준의 보안관으로 존경을 모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최고의 실력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완전체 무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